여름 치산관광지 주차료 징수 수익금 일부
영천시 신녕면 의용소방대는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신녕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치산관광지 주차료 징수 수익금의 일부로 무더운 여름 의용소방대원들의 땀방울이 모인 결과물이다.
신녕면 의용소방대는 매달 나자렛집 중식 노력봉사, 독거노인 가정방문, 각종 행사 시 음식 노력봉사 등 면민의 복지를 넘어 영천시의 복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정숙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작은 보탬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응원의 손길로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고유철 신녕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신녕면을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후원금은 부양의무자 기준 등의 이유로 공적급여의 혜택을 받고 있지 못하는 저소득 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영천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