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자제고등학교 임고서원서 2박3일 국제교육교류활동
대만자제학원 고교생 20명, 교사 4명, 스텝 3명이 지난 3일 국제교육교류 활동을 위해 영천을 방문했다. 국제교육교류 활동 7박8일 일정 중 2박3일간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에 입소해 한국문화체험을 했다.
전통예절을 시작으로 우리가락(장구, 아리랑 부르기), 아리랑태무 공연, 전래놀이, 서원투어 등 짧은 기간 동안 한국문화를 알차게 배우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대패미(17ㆍ여) 학생은 “장구치며 아리랑을 따라 부를 때는 k-pop 노래를 하는 기분이 들어서 신나게 배웠어요”라고 말했다.
대만자제학원 학생들은 매 시간 단정한 복장으로 차분하면서도 적극적으로 프로그램 활동에 참여했다. 이 모습을 본 한국 진행자와 관계자 들은 대만자제학원 학생들과 선생님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만자제학원은 2016년을 시작으로 4년째 초ㆍ중ㆍ고 학생들이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을 방문해 국제교육 교류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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