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제이라이스베이킹’에서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영양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인스턴트식품에 익숙한 아동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우리 농산물인 밀, 쌀, 찹쌀, 사과잼을 이용한 쿠키 만들기 체험을 연령에 따라 1~2회 차로 나눠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맛있는 쿠키를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며 “얼른 집에 가서 가족들이랑 나눠먹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천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 맛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신체건강 프로그램 진행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강춘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