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하나면 나도 영상감독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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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하나면 나도 영상감독이 될 수 있어요!”
  • 이원석 기자
  • 승인 2019.06.0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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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시민 대상 스마트폰 활용법 교육

“무심코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이렇게 많은 기능이 있는지 미처 몰랐어요”

교육에 참가한 안애경(51ㆍ영천시 망정동)씨는 스마트폰 기능의 일부인 사진 및 동영상 촬영법을 배우면서 마냥 신기해했다.

‘100세 시대! 스마트한 스마트폰 활용법’ 첫 번째 교육이 진행된 6월 4일 저녁 영천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중하) 학습센터에 학구열이 넘쳐보였다.

이날 3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인완 울산대학교 연구교수(스마트폰활용지도사)인 박인완 강사의 지도로 카메라 환경설정 및 촬영방법 익히기, 사진 및 동영상 관리방법, 사진 보정앱 활용하기 등을 교육했다.

주로 40대에서 60대인 교육생들은 하나씩 직접 실습해 보면서 “스마트폰에 많은 기능이 들어있다는 것은 알았으나만 활용법에 따라서 세상이 달라 보이는 것 같다”며 신기해했다.

스마트폰 활용 교육은 앞으로 학습센터에서 매월 첫째 화요일 3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며 영천시 건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실버행복사관학교,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영천지회에서도 진행하게 된다.

현재 6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영천시마을평생교육협의회에서는 신녕면 행복학습센터에서 신나는 토요가족 체험학습과 야생화 그리기 심화과정, 국학기공, 민요교실, 라인댄스 교실, 다함께 차차차 난타ㆍ장구교실, 티푸드 수업을, 관내 5개 경로당에서 문해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영천시마을평생교육협의회 김중하 회장은 “120세 시대에 배움은 끝이 없다. 영천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는데 우리 협의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시민들이 유익한 교육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힘차게 달려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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