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 장애발생 예방교육 및 장애체험 활동 큰 호응
영천시보건소(소장 최수영)는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지난 2월 25일부터 관내 유치원 및 초ㆍ중ㆍ고등학교,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 중이다.
이 교육은 후천적 장애발생을 예방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장애를 이해하기 위함이다.
휠체어, 안대 및 흰 지팡이를 이용한 다양한 장애체험을 통해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체험해 보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장애발생의 약 90% 이상이 사고나 질병 등 후천적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누구나 장애인이 될 가능성이 있어, 장애발생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교육 이후 참여 학생을 설문조사한 결과 83%가 장애를 이해하는데 교육이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으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답했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해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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