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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석의 도쿄통신 43> 재일동포의 인권은 지켜져야 한다
2019년 05월 10일 (금) 13:16:58 박정석(도쿄 거주) ycn24@hanmail.net

   
민단의 소식을 볼 때마다 헤이트스피치 정보가 끓이지 않고 지면의 한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는 학교에서 ‘인권은 인류가 지켜야할 가장 소중하고 근본적인 가치이다.’라고 배웠다. 그러나 세계의 1류국가? 선진국 일본에서 아직도 한국인에게 행한 헤이트스피치로 세계에서 비난받을 인권이 지속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은 의아하다.

지난해 인터넷 댓글로 인한 일본내 인권 피해 건수가 1910건으로 전년에 이어서 과거 2번째로 많았다고 전하고 있다. 일본에서 한국인에 대한 인권침해의 출발점을 한가지로 지목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근래의 헤이트스피치는 식민지의 아픈 그림자가 드리워진 위안부 문제라는 견해가 많다. 위안부 문제는 어느 한쪽만의 주장만 100% 정당화되어질 수 없는 여러 왜곡이 존재해왔다.

일본의 우익 그들이 헤이트스피치로 한국인을 괴롭히는, 정당화하는 내용을 보자. 일본 정부가 1993년 고노담화를 발표하면서 위안부를 위해서 민간과 함께 정부가 만든 기금이 있다. 이 새로운 보상이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에 저촉되는 점을 일본국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던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있다.

우리는 흔히 ‘역사에는 가정이 없다’라는 말을 한다. 위안부 문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일본으로서는 한국의 반대파에 대해서 사실왜곡이라는 입장으로 불신이 강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로 인해 위안부상과 ‘강제 연행’을 둘러싼 한국의 반대파와 접점을 찾아내는 노력을 외면했다.

그들은 일본 정부를 비난하며 사실이 아닌 내용을 세계로 확산시켰다. 또 신성시 되는 천황의 책임론은 기름을 더 붓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러한 한국의 반대파의 행동이 세계에 일본의 이미지에 타격을 주었다. 이때부터 일본의 위안부 문제에 반발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근래에 자리잡은 단어 <혐한류(嫌韓流)> 헤이트 스피치는 이 무렵부터 시작된 한국의 좌파에 대한 혐오가 있는 것이다. 그들이 우익화되어지며 헤이트스피치로 연결되어졌다고 보는 것이다.

이러한 협한류 헤이트스피치는 결코 단기간에 없어지지 않는다. 마치 인류역사에 가장긴 유대인에 대한 인권침해가 그러했던 것처럼, 일본에서의 인권침해가 오래도록 이어질까 두렵기도 하다.

인권침해의 작은 해결책은 교류의 확대일 것이다. 시가에서 부산까지 터널이 뚫리는 그날까지, 교류의 폭이 더 넓어져서 인권침해가 없는 새로운 평화를 우리는 갈망한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는 역사 속에 일본과의 200년 넘게 태평성대를 이루었던 <조선통신사>의 역사가 더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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