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실마을, 소수서원ㆍ무섬마을서 선비체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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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실마을, 소수서원ㆍ무섬마을서 선비체험 했어요”
  • 이원석 기자
  • 승인 2019.04.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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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 연중과정 상반기 봉화ㆍ영주답사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원장 김명환) 연중과정 수강생 상반기 답사가 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7일 봉화ㆍ영주 일원에서 실시되었다.

이른 아침 임고서원을 출발해 먼저 일대가 사적 및 명승 제3호로 지정된 봉화 달실마을에서 석천계곡을 걸으면서 자연을 음미하고 청암정과 석천정사, 충재 권벌 선생의 유적을 둘러보았다.

이어서 영주로 이동해 산양산삼ㆍ산약초 홍보전시관에서 관련 설화 및 경험담, 재배과정과 생장환경, 효능 등을 알아보고 소수서원으로 향했다.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에서 두 번째 사액서원인 임고서원에 대한 닮은 점과 차이점을 살펴보면서 선비문화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무섬마을은 ‘물위에 떠있는 섬’을 의미하는 이름대로 산과 물이 태극모양으로 서로 안고 휘감아 돌아 절경의 경치를 자랑했다.

답사에 참가한 생애설계반 이위동 회장은 “배움의 길에 끝이 없듯이 새로운 곳을 찾아 나설 때마다 설레임을 느낀다. 평생학습시대를 맞아 귀중한 기회를 준 수련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 김명환 원장은 “적지 않은 나이에도 배움의 열정을 가진 분들을 위해서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더 나은 배움의 공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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