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과학·수학·스팀탐구활동’ 영천고에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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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과학·수학·스팀탐구활동’ 영천고에서 체험
  • 강춘호 기자
  • 승인 2019.04.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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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과학중점학교 1차 과학·수학·스팀탐구활동 실시

영천고등학교(교장 권기락)에서는 1학년 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4월 6일(토)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 10분까지 주말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하여‘과학·수학·스팀 탐구활동’의 날로 운영하여 과학체험활동을 했다.

‘과학·수학·스팀(STEAM) 탐구활동’은 학생 선택 중심의 맞춤형 탐구활동을 통해 지적호기심을 만족시키고, 스스로 탐구할 수 있는 수행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영천고는 올해 경상북도교육청 과학중점학교 교부금 4천3백만원, 영천시청 교육비 보조금 5천5백만원, 학교 운영비 5백만원 등 총 1억3백만원으로 과학중점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수학·스팀탐구활동’은 토요일 방과후에 9개 반(수학 A반, 수학 B반, 물리탐구반, 화학탐구반, 생명과학탐구 1반, 생명과학탐구 2반, 천체탐구반, 스팀탐구 1반, 스팀탐구 2반)을 개설하여 4회 8시간씩 총 32시간을 운영한다.

또한 오는 7월과 8월, 11월에도 같은 반을 개설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영천고등학교는 과학중점학교의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우수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대학교 진학 및 진로선택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여 체험 활동한 결과를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관리하고 있으며 이공계 학과로의 맞춤형 진로진학지도인 학생부 종합전형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교사들은 최선을 다해 교육하고 있다.

학생들은“평소 수업시간에 할 수 없었던 과학 체험활동이라 흥미로웠다.”라며 “즐겁게 새로운 과학적 사실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친구들과 함께 하는 스팀 활동이라서 배우는 것이 즐거웠다.”며 만족을 표시했다.

참여한 교사들도“과학·수학·스팀탐구활동은 학생들이 외부기관이 아닌 학교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체험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에 대한 선택 기회를 만들어 주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활동을 기회로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어 우수한 이공계 인재가 많이 배출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천고등학교 권기락 교장은 “학생들이 체험 활동을 통하여 자신들의 논리적 사고능력과 창의성을 꾸준히 길러 미래의 과학 리더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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