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 미취학 아동 치아 건강증진 위해
영천시보건소는 지난달 29일 보건소에서 미취학 아동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관내 75개소 어린이집 및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치 발생률이 가장 높은 미취학 아동의 구강관리를 위해 교사들의 역할을 강조하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형성·구강질환 조기 예방을 위해 이희성 공중보건치과의사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충치발생과정의 이해, 불소와 친구되기,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정기적 구강검진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는 만5세 유아를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구강건강 실태조사와 불소바니쉬 도포를 실시하고 관내 유아교육기관에 구강건강 관련 교육자료를 배부해 유아의 구강질환 감소로 인한 의료비절감 효과와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구강질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유아기는 평생 구강건강관리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유아의 구강건강을 위한 교사들의 역량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에 힘써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이 형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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