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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향교 배~흥~배~흥~ 석전대제 참여했어요!”
공자 비롯 문묘 모셔진 25현 학덕 기리고 인의 추모
2019년 03월 13일 (수) 16:06:53 주은숙 기자 ycn24@hanmail.net

영천향교(전교 김달헌)는 11일 오전 10시 대성전에서 ‘2019년 춘향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춘향 석전대제는 이남철 전 영천군수가 초헌관을 맡았고 유림원로 조병기 씨가 아헌관, 이치환 씨가 종헌관으로 헌작했으며 제례 절차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달헌 전교를 비롯해 유림, 원로, 일반시민, 고등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향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특히 영천고등학교 재학생 20명이 참여해 유림들로부터 눈길을 끌었으며 대견스럽고 기특하다며 칭찬이 자자했다.

   

춘향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 문묘에 모셔진 25현의 학덕을 기리고 인의를 추모하는 제례의식으로 국가중요문화재 85호로 등록돼 매년 지방자치단체 231곳에서 동시에 일제히 봉행하고 있다.

   

김달헌 전교는 “석전제례를 통해 공자의 높은 학문과 가르침을 배우고 선비정신 함양을 통해 지역청소년들의 도덕과 사회질서를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영천향교에서는 대성전이 보물 616호로 지정돼 춘ㆍ추 석전대제, 문화재활용사업 영천향교에서 선비를 만나다, 충효교실, 전통문화예절교육, 업무연찬, 기로연 등 다양한 전통과 교육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향교는 조선시대에 유교 문화이념을 수용하기 위해 중앙의 성균관과 연계한 지방 수령의 책임하에 운영된 지방교육기관으로 영천향교와 신녕향교가 전통문화계승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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