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벌고, 말동무도 많이 사귀어서 건강과 생활의 활력 되찾아
영천시 완산동(동장 신재근)은 지난 4일 완산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18 노인일자리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은 3월부터 11월까지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9개월의 운영기간 동안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보건소 협조 하에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뇌졸중 예방교육을 병행했다.
노인일자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집에 가만히 있는 것보다 밖에 나와서 일하는 것이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용돈벌이도 되고, 말동무도 많이 사귀어서 생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신재근 완산동장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께서 지역의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애써주신 데에 늘 감사드린다”며 “노인일자리를 마치더라도 항상 건강관리에 유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산동에서는 27명의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공원관리, 골목길 환경정비사업을 실시해 왔다.
영천뉴스24 강춘호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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