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영천지역건축사회 200만원, 동방가로시설 대표 김오중 300만원, 문쌤난타에서 5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해 왔다.
대한건축사협회 영천지역건축사회(회장 임성준)에서는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총2,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평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택설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창면 소재 동방가로시설은 디자인 휀스, 교량난간, 가로시설물 제조업체로서 기업이윤의 지역 사회 환원을 위해 매년 정기적 기탁으로 7회에 걸쳐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오중 대표는 “지역 사회의 도움으로 기업이 발전하고 있는 만큼, 이윤을 주민들과 나누는 일은 기업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의 인재육성과 나눔 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0월 28일 제2회 스타배 전국댄스스포츠 실용댄스 경연대회에서 난타부문 1위를 입상한 문쌤난타(대표 문경이)에서 상금 전액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보태어 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문쌤난타는 회원 25명으로 주2회 수업을 통해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회원 상호간 친목과 건강을 다지고 있다.
최기문 이사장은 “2002년부터 시작된 시민들의 정성이 차곡차곡 쌓여 246억 원을 조성했으며 한결같은 기탁자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더욱 다양하고 알찬 장학사업으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늘 고민하고 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영천뉴스24 강춘호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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