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 그들은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보통의 국민들이다. 정치는 어떤가? `정치는 특별한 사람이 하는 특별한 일이 아니라 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보통 시민이 참여하는 보통의 일이다'라고 스웨덴의 정치가 구닐라 칼손이 말했다. 이 말은 의병처럼 보통사람들이 정치에 참여할 때 더 좋은 사회가 만들어진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투표권 행사에 대해서는 정치 참여의 한 방법으로 대한민국 국민으서 당연하게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정치후원금 기부에 대해서는 정치 참여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정치인들에게 무슨 기부?”라는 반감부터 갖는다.
정치후원금에 대해 정확히 몰라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뉴스에 자주 오르내리는 불법 정치자금 수수, 정치권 돈개입 등 정치자금과 관련한 불법행위들이 사람들의 정치자금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만들어 놓은 이유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정치자금이란 우리의 편견과는 달리 정치활동에 소요되는 자금으로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필요적 비용이며,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의 중요한 연결고리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매년 정치후원금을 기탁받아 정치자금법 규정에 따른 배분율에 따라 각 정당에 전달하고 있다. 기탁금은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으로 공제되며 초과금액은 소득공제 대상이다.
이런 정치후원금은 정치인의 정치적 성공, 나아가 한국 정치의 발전을 더한 기쁨이 된다.
국민 모두가 바라는 깨끗한 정치를 할 수 있도록 그들의 행보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물심양면 정치후원금으로 지지해 민주정치 발전의 션샤인(햇살)이 돼 보는 건 어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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