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도 한국 말 잘할 수 있어 자신감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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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도 한국 말 잘할 수 있어 자신감 생겼어요”
  • 주은숙 기자
  • 승인 2018.07.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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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상반기 한국어 교육 수료식

영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일 센터교육장에서 내빈 및 다문화가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다문화가족 상반기 한국어 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식전행사로 합리적인 소비와 보이스피싱 예방에 관한 특강이 있었으며, 수료식에는 수료증전달, 성적우수상 등 수료생 전원에게 특별상이 주어지기도 했다.

이번 한국어교육 정규과정은 총100시간 수업으로 한국문화프로그램, 가족교육, 한국 사회 적응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그동안 프로그램에 참가한 초급반 라사슈트라다(태국)는 “이제 한국말을 잘 할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겼어요”라고 소감문을 발표해 큰 호응을 받았다.

다문화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들에게 수준별로 한국어교육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제과제빵수업, 국적취득대비반, 토픽반 등 다방면의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병성 사회복지과장은 “다문화가족들에게 한국어교육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교육해 빠른시일 내 한국에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영천미래를 힘차게 달리기 위해선 인구증가가 최우선과제라면서 출산으로 이쁜가정을 꾸리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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