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상의, 박만성 대구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 개최
영천상공회의소(회장 정서진)는 12일 영천상의에서 박만성 대구지방국세청장과 관계관을 초청, 국세행정 운영방향 설명과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영천 관내 기업체 대표 및 임원 32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박만성 청장은 국민참여와 협력에 기반을 둔 자발적 성실납세 문화 정착과 납세자 권리를 철저하게 보호하면서 실질적 소통을 통해 현장의 애로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국세행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기업의 애로와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기업인들은 R&D 인력 관련 세액공제 및 감면 확대, 가업상속 관련 지속적 모니터링 지원 건의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이에 박만성 청장은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국세행정에 최대한 반영해 나가기로 했으며, 향후에도 지역 납세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해 기업경영에 실질적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정서진 영천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하는 시점에 방문해 주시니 무한히 감사하다”고 말하고, “당장 큰 성과를 내기는 성급하지만 오늘 같은 자리가 늘어나 서로가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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