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문화 확산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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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문화 확산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회 개최
  • 주은숙 기자
  • 승인 2018.07.1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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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교육지원청, 중앙초 교직원ㆍ관내 교원 대상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우영)은 6일 영천중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영천중앙초 교직원 및 관내 교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문화 확산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는 경남 생명의 숲 이용훈 대표가 강사로 나섰으며, 인권 감수성이 인성이며, 처벌을 효과적이지 않음을 체험을 통한 강의에 감동을 더했다.

또한 회복적 생활교육의 핵심은 서클로서 자기에 대한 인식, 자기 존중, 타자에 대한 이해와 배려, 소통을 위한 진정성을 가진 가슴으로 듣고 말하기 훈련이 될 수 있다는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고학년 담임을 맡고 있어 아이들을 대하는 방법, 한창 사춘기라 반항하는 학생의 생활교육 문제, 학부모와 상담하는 방법 등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많았다. 그런데 강사가 사례 중심으로 강의해줘서 아이들을 더 잘 이해하고 학부모님과 소통하면서 우리 반을 한 해 동안 잘 이끌어갈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항상 얼굴에는 미소를 잊지 않겠다고 다짐해본다.”고 말했다.

김우영 교육장은 “다인수 학급을 운영하는 영천중앙초 교사와 신규 교사, 복식 학급 교사들의 생활교육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기획된 연수에서 만남과 소통의 과정에서 존중과 신뢰를 경험하고 안전한 공간으로서 교실 공동체를 이루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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