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 영천시연합회는 5일 2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사)한국농업인 영천시연합회는 농업경영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농업경영인의 단결과 화합을 통해 장학금 기탁,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9회에 걸쳐 총 1,550만원 장학금을 기탁했다.

한용호 회장은 “풍년 농사 만큼이나 지역사회 환원과 인재양성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영천이 교육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땀 흘려 농사지은 소중한 기탁금은 지역 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며, 영천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지역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은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