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교육문화센터는 21일 내빈과 교육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상반기 시민사회교육 수료식 및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배움에 대한 도전의식과 열정으로 시작한 5개월 동안의 무한한 역량의 결실을 선보이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로서 수료식과 더불어 작품발표 및 전시회, 배움나눔장터도 같이 운영했다.
작품발표회에서는 합창, 연주, 무용, 난타, 요가 등 16개반 교육생들이 화합과 힐링의 무대를 연출했는가 하면, 작품전시장에서는 수채화, 유화, 서예, 문인화 등 예술의 혼을 담은 교육생들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또한 배움나눔장터에서는 한지공예, 캘리그라피, 홈패션, 양재, 생활자수,천연화장품, 제과제빵, 한식조리, 생활요리반 등 17개반 교육생들의 창작 작품들을 전시 판매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판매수익금은 영천시장학회 및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어서 행사의 의미가 더 뜻 깊었다.
교육문화센터에서는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전문기술, 창업부업, 교양문화 등 40과목 50개반의 시민사회교육 프로그램 운영해 1,400여명의 교육생들에게 배움의 즐거움, 열정, 무한한 역량을 발휘하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제과제빵, 한식조리, 커피바리스타반 등에서는 교육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해 배움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봉사, 기부를 하고 있어 교육문화센터에서는 ‘배움의 전당 열린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영천뉴스24 이원석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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