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피해복구, 영천 넘어 경북이 두 팔 걷어붙여
상태바
폭설 피해복구, 영천 넘어 경북이 두 팔 걷어붙여
  • 강춘호 기자
  • 승인 2018.03.21 1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기습폭설 복구현장 지원에 구슬땀

경상북도 종합 자원봉사센터(소장 권오길)에서는 지난 20일 16개 시군 자원봉사자 240여명, 대구시 자원봉사자 40여명과 함께 금호읍 폭설 피해현장을 방문해 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시·군 단위 자원봉사단체별로 피해 규모가 큰 오계, 원기, 신대, 삼호 등 7개 마을의 포도비가림 시설 복구에 집중적으로 투입되었고, 이번 도 단위 자원봉사단체의 통 큰 지원이 농민들의 시름을 상당부분 해결해 줄 것으로 보인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복구에 참여한 김병운 금호읍장은 “특히, 오늘 방문은 영천을 넘어서 경북이 한마음으로 복구현장 지원에 발 벗고 나선 점에서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많은 농가에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지난 8일 내린 기습폭설 피해 복구에 현재까지 영천시 공무원, 군부대, 기관단체 등 2,500여 명이 영천시에서 복구활동을 펼쳤으며, 복구완료시 까지 많은 이들의 자발적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영천뉴스24 강춘호 기자 ycn24@hanmail.net

Copyrights ⓒ 영천뉴스24 (www.yc24.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