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미나리 재배 농가 및 작목반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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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미나리 재배 농가 및 작목반 간담회 개최
  • 안애경 기자
  • 승인 2018.02.0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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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피해 대처 요령과 미나리 판매에 따른 민원 발생 없애기

영천시는 지난 5일 미나리 재배 작목반 및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미나리 출하를 앞두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관내 미나리 재배농가로 구성된 작목반은 신녕 치산 참이슬, 치산청정, 화북 보현산 별빛마을, 자양 은하수, 금호 채약산 가야, 고경 황수탕, 북안 작목반원 등으로 구성된 50여 농가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상 한파로 인한 동해피해 대처 요령과 미나리 판매에 따른 민원 발생을 없애기 위한 사전 교육으로 진행됐다.

양재석 과수한방과장은 “올해 한파로 미나리 저성장과 동해피해가 우려되고 예년보다 출하 시기가 조금 늦어질 것으로 예상 된다”며, “저 품질 미나리가 판매되어 영천 미나리의 명성에 누가되지 않도록 각 농가가 스스로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수영 보건위생과장은 “미나리 포장 및 판매 시 철저한 위생관리와 정감 있는 친절로 민원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천 미나리는 청정지역인 보현산의 높은 기온차와 팔공산 기슭의 지하 암반수로 재배해 아삭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한번 맛본 사람들은 그 맛과 향에 매료되어 계속 찾고 있다. 영천의 미나리 재배 면적은 11ha, 연 12억 원 정도 수익을 올리고 있다.

영천뉴스24 안애경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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