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조성, 경북이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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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조성, 경북이 앞장서
  • 주은숙 기자
  • 승인 2017.12.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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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성친화기업주, 일家양립문화 확산 실천 의지 다져

경북도(도지사 김관용)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최미화)은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영천)에서 12월 14일 경북도내 경북여성친화기업주 25명 및 도내 일자리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교육문화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17 여성친화기업 협약식 및 네트워킹 구축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여성친화기업에 대한 기업 및 지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기업문화 확산을 통해 여성고용 활성화 촉진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경북여성친화기업주 초청 협약 및 네트워킹 구축 회의는 지난 6월 29일 북부권역 여성친화기업주 초청 협약식, 11월 1일 남부권역 협약식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협약식이다.

이날 행사는 도내 여성친화 기업 간 교류, 협업, 소통을 위한 현장 간담회 형태로 진행되었고, 이번 행사는 여성친화 기업문화 조성과 확산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해그린, ㈜인화푸드 등은 앞으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져 의미를 더했다.

한편 경북여성친화기업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한 기업체 또는 채용을 약정한 기업체를 말하며, 2017년 경북광역여성새일센터와 협약한 여성친화기업은 117개에 이른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최미화 원장은 “오늘을 계기로 경북이 여성친화기업 발굴과 직장내 양성평등문화 확산이 가장 앞선 도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도내 기초새일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여성이 경력단절 없이 일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천뉴스24 주은숙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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