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 영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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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 영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 가져
  • 강춘호 기자
  • 승인 2017.12.0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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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선용과 배움의 터전으로 자리 잡아

(사)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지회장 성낙균) 부설 노인대학(학장 조낙중)은 8일 영천시종합사회복지센터 1층 강당에서 김영석 시장과 김순화 영천시의회의장, 박영일 경북연합회장 등을 비롯한 여러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23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노인대학생들은 3월부터 매주 금요일 1시간씩 각계 저명인사들로부터 교양, 건강관리 강좌 등 총 34회에 걸쳐 교육받았으며,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의 졸업을 축하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학사보고, 졸업증서 수여, 표창패 수여 및 노인대학장의 기념사, 격려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23기 노인대학 졸업생은 180명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대학 학생자치회장 방상식 씨가 영천시장상을 받는 등 노인대학 운영에서 모범을 보인 노인 1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축사에서 “한해 학업의 결실인 졸업식을 축하하고, 황금개띠의 해인 무술년에도 건강하시길 바라며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활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졸업식 노래를 노인대학생들과 함께 부르며 축하의 마음을 전달했다.

한편, 노인회 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여가선용을 위해 1995년에 개강해 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3,24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영천뉴스24 강춘호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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