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서장 이상무)는 5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정례조회 및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조회에서는 영천문협시낭송분과장 한다혜, 간사 박은희 씨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직장직무교육, 성폭력 등 4대폭력 예방교육, 청렴콘서트, 교통사고 예방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받은 구급대원(노대식 소방교, 도미라 소방사) 및 일반시민(박순웅, 이제편)은 2017년 7월 29일 17시 26분경 문내동 모부동산 삼거리 앞에서 심정지 환자 이모(77세, 남)씨에 대해 박순웅(남, 76세)씨와 이제편(남, 67세)씨는 구급대원 도착 전 심폐소생술을 하였고
구급대원들은 신속한 출동으로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로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옮겨 귀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함께 수상했다.
수여식이 끝나고 직장내 폭력없는 분위기 조성과 공직자의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한국CS교육개발원 박꽃내음 수석강사의 성폭력 등 4대폭력 예방교육과 청렴콘서트가 이어졌다. 또한 긴급차량인 소방차량의 안전운행을 위해 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지부 장상호 교수를 초빙해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상무 영천소방서장은 하트세이버 수여를 받은 박순응, 이제편씨에게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천뉴스24 안애경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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