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영광학교(교장 최창원, 경북 영천시 북안면 소재)에서는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2017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탁구대회’에 개인 단식 및 복식 종목에 김덕영(전공 1학년), 정대열(고등 1학년) 학생이 참가하여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수상했다.

장애인체육 꿈나무들의 축제인 이번 대회는 (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에서 주최하고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인천시탁구협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발달장애 선수 및 임원 약 120여명이 참가해 장애인들의 운동능력과 생활적응능력 향상, 단체 활동을 통한 사회통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신인선수 발굴 및 비장애인들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개최됐다.

정대열(고등 1학년) 학생은 개인단식에 금메달, 백승빈(연수고)과 짝을 이룬 복식에서는 동메달, 정보영(인천여고)과 짝을 이룬 혼합복식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해 학교의 명예를 높였다.

한편, 김덕영(전공 1학년) 학생은 개인 단식에서 3위로 동메달에 그쳐 아쉬움을 남겼다.

영천뉴스24 박효순 기자 ycn24@hanmail.net

Copyrights ⓒ 영천뉴스24 (www.yc24.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효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