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면 당지리~노고산~연화봉~화산유격장~한광사
“많이 걷고 내리막길이 길어서 많이 힘들었지만 좋은 날씨 속에 단풍구경에 즐거운 시간이 되었어요.”
11일 오랜만에 영천시경계탐사에 참가했다는 정경태 대원(46ㆍ영천시 언하동)은 이날의 산행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화산면 당지리를 출발해 노고산, 연화봉, 화산유격장을 거쳐 한광사까지의 14.45㎞, 6시간 가까운 산행에 참가한 12명의 탐사대원들은 시종일관 자연을 벗삼아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하면서 무사히 마쳤다.
김성근 탐사대장은 “많은 인원은 아니지만 영천과 주변 경계지역을 직접 느껴보면서 자연생태환경, 문화유적지, 식생물 분포, 등산로 조사 및 개척을 사명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경계탐사는 매월 둘째주 토요일 진행하고 있으며 유구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맛과 멋 등 고유한 전통문화가 잘 보존되어 지식기반 사회에서 고부가 가치창출과 경계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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