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지움 SG신성건설 영천 주소 갖기 운동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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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지움 SG신성건설 영천 주소 갖기 운동 동참
  • 강춘호 기자
  • 승인 2017.09.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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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종 과장 가족, 관리소장, 감리사, 현장관계자 등 주소 이전

영천시는 ‘인구가 곧 지역발전이고 경제성장의 기본 동력’이라는 기치아래 현장에서 답을 찾자는 심정으로 인구유입 시책 홍보 및 인구증가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첫 사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영천시 관계부서에서는 장기ㆍ지속되는 민간ㆍ공공기관 주택건설사업장의 관리직원과 상시 주재하는 종사자들을 상대로 ‘내가 일하고 있는 고장의 주소 갖기 운동’을 적극 홍보했다.

그 결과 미소지움 아파트 1ㆍ2차 신성건설 오창종 과장은 자녀 3명과 함께 가족 5명 전부가 경기도 오산시에서 영천시로 전입을 했다. 또한 관리소장, 감리사, 현장관계자 등 직원 8명도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한다며 주소이전을 했다.

오창종 과장은 “영천시민들의 푸근한 인심과 편리한 교통, 과일 등 생활물가도 저렴하고 살기 좋은 환경이어서 온가족 이사를 결심했는데 제2의 고향이 되었다”고 했다.

조남월 부시장은 전입가족을 환영하기 위해 건설 현장을 직접 찾아 꽃다발을 전달하고 기념품도 증정을 하며 “인구 늘리기 추진방침에 관계 부서가 적극 홍보해 일가족이 전입하는 사례는 인구 늘리기 시책 추진의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관내 주택건설 사업장의 건설인들이 지역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하며 지역발전과 상생하겠다는 마음이 고맙고 우리 시민들과도 공감대가 형성되어 시민을 위한 견실시공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영천뉴스24 강춘호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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