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동부동(동장 김창일)은 지난 20일 동부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50명의 통장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요령과 심장제세동기 사용법 등 응급처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4분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이날 심폐소생술 교육은 국제응급 EFR 교육센터 3명의 강사가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해 기도 폐쇄 응급처치요령(하임리히법)과 심폐소생술(CPR)방법,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환자 발생 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에 대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이상태 통장협의회장은 “오늘 간단한 응급조치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가족 및 주위 사람들이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응급처치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일 동부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사를 좌우하는 골든타임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위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와 관련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영천뉴스24 주은숙 기자 ycn24@hanmail.net

Copyrights ⓒ 영천뉴스24 (www.yc24.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은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