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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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 출범
  • 안애경 기자
  • 승인 2017.08.0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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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범시민 활동 공식화

영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추진위)는 오는 1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공식적인 창립총회와 함께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창립총회에서는 사업계획 및 회칙제정, 임원 승인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출범식은 추진경과보고, 건립선언문 낭독, 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추진위 공동대표단에서는 10일 창립총회 및 출범식 일정과 향후 사업 계획을 논의한다.

추진위는 출범식 이후 소녀상 건립 시기와 장소, 제작 형태, 모금 운동 계획 등을 확정할 방침이다.

추진위는 일본군 위안부 제도의 반인권ㆍ반인륜ㆍ반역사적 만행을 알리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조성하기 위한 시민운동도 전개한다.

또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ㆍ인권을 회복하고, 일본 정부의 진실된 사과와 배상을 촉구하기 위한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뜻을 같이하는 시민들과 단체는 이정훈 집행위원장(010-3827-0777)에게 연락하면 된다.

한편 ‘평화의 소녀상’이 영천에 설치되면 경북에서는 군위, 포항, 상주, 안동에 이어 네번째이다.

영천뉴스24 안애경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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