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말 산업 중심도시, 승마와 조련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영천 운주산 승마조련센터에 공공 승마장 건립 관련 선진지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화성시 채인석 시장 외 관계자 20여명이 방문했다.
채인석 시장은 “현재 화성시는 동탄신도시, 송산그린시티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급격한 인구유입에 따른 신규 체육시설 건립요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공공승마장 입지 등 체계적인 계획수립을 위해 영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운주산 승마조련센터를 선진지 벤치마킹 대상으로 선정하고 롤 모델로 삼고자한다고 방문 취지를 밝혔다.
이날 국내 최초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거점 승용마조련장인 운주산 조련센터에서 공공승마장 및 승용마 조련센터 운영에 대한 브리핑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으며, 주요시설인 실내승마장, 실내조련장, 실내원형마장-번식장-경매장, 몽골게르 등을 시찰하고 조련센터의 핵심인 승용마 조련기술인 조마순치, 기승순치, 외승순치 등 순치기술 시연을 관전했다.
화성시 관계자들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승마장 운영뿐만 아니라 조련장 운영에 아우르는 전반적인 값진 노하우를 배워가는 계기가 되었다.”며, 방문을 허락한 영천시에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화성시 채인석와 영천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말 산업 발전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영천뉴스24 홍목흠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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