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여자중학교(교장 박지애)에서는 25일 ‘사랑한 day! 응원한 day!’ 행사를 진행했다.

지필평가 기간을 맞아 선생님들이 등교하는 제자들을 따뜻하게 포옹으로 맞이하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특히 선생님들이 직접 컴퓨터용 수성사인펜과 초콜릿을 나눠주며 지필평가에 각자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기원했다.

영천여중 2학년 김유린 학생은 “시험 때문에 긴장이 되었는데 교문에서 선생님의 응원을 받으니 기운이 나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고, 교사 정명현(안전ㆍ생활지도부장)은 “시험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위해 서로 웃으며 인사하는 아침을 선물해 사제간 정이 두터워진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천여중 관계자는 “평소에도 전 교사가 적극적으로 등교 지도에 참여해 학생들의 인성지도와 생활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하교 시에도 교통질서 준수와 안전한 하교를 위해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영천여중은 학생과 교사가 서로 믿고 사랑하는 모두가 행복한 학교 풍토 조성을 위해서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영천뉴스24 안애경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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