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2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동아리 대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청소년 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들의 순수한 열정과 꿈을 디자인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 된 동아리들로 치열한 심사를 거친 후 선정된 문예, 미디어, 봉사, 예ㆍ체능, 학습 등 37개 동아리 74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동아리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상호협력하며,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주도적인 동아리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다짐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청소년 언코&지오의 랩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는 동아리 대표의 서약서 낭독, 동아리 소개, 지역 연합동아리 구성, 친밀감 형성을 위한 공동체활동 등 첫 활동인 만큼 다양한 내용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동아리는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자기계발의 기회를 갖기 위해 1년간 청소년어울림마당, 모니터링, 자원봉사, 각종 청소년 문화행사 등의 지역내 다양한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자신의 역량개발을 위한 동아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장차 우리나라 각계각층의 큰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천뉴스24 최은하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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