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의 희생정신 기려
상태바
나라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의 희생정신 기려
  • 홍목흠 기자
  • 승인 2017.04.20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부동기관단체협의회, 6.25 전사자 유해발굴 분향소 참배

동부동기관단체장협의회는 20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 제50사단 122연대 4대대(오미동)를 방문해 6.25 전사자 유해발굴 분향소를 참배했다.

동부동방위협의회의 제안으로 진행된 이날 협의회에서는 오전 11시 4대대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6.25 전사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참배를 실시하고 동부동방위협의회에서 준비한 세탁기를 4대대에 기증했다.

동부동방위협의회는 지난 2월에도 자매결연을 맺은 4대대원들을 위해 권투 글러브와 샌드백 등 운동기구를 전달한 바 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김영택 동부동방위협의회장은 “6.25 전사자 유해발굴을 추진하고 있는 4대대원들을 격려하고 나라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을 다시 한번 기리고자 기관단체장협의회의시 방문을 제안했다”며 “이번 행사가 사라져 가는 애국심을 다시 한 번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고면 기관단체협의회(회장 신을용)도 지난 19일 영천지역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에 참여한 국군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육군 제7516부대를 방문했으며, 회원들은 올해 발굴된 6기의 유해가 모셔진 임시 봉안소를 찾아 참배를 하고 유해발굴을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는 육군 제7516부대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세탁기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현재 국방부에서 지난 4월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추진하고 있는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영천에서는 육군 제50보병 사단 122연대 4대대주관으로 임고면 천장산 일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영천뉴스24 홍목흠 기자 ycn24@hanmail.net

Copyrights ⓒ 영천뉴스24 (www.yc24.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