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는 14일 영천초등학교장 박순자, 임고초등학교장 이강수를 비롯한 아토피천식 안심기관 26곳의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위한 사업설명회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업설명회는 경상북도 아토피ㆍ천식교육정보센터와의 연계로 진행되었으며 2017년 신규로 MOU를 체결한 곳은 새싹어린이집을 비롯해 18개소의 어린이집이다.(영천, 한솔, 이솝, 초롱, 서라벌예술, 리라잉글리쉬, 자연과학, 아름, 엔젤예능, 해인, 신녕, 금호, 햇살, 앙팡, 포도원, 청삼, 하늘).

협약내용은 토피ㆍ천식 안심기관운영(실태조사, 예방관리교육, 환아 등록 및 지속관리, 의료비 및 보습제 지원, 아토피ㆍ천식 예방관리 힐링캠프, 자조모임 운영, 학교환경조성 등)에 공동참여, 기타 영유아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이다.

이날 영천시보건소 최수영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몫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영천시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의 알레르기 질환 안심환경을 조성하고 알레르기zero 영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향후 영천시보건소는 26개소의 안심기관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유병률조사, 환아관리 및 예방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천뉴스24 강춘호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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