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40시간의 일정으로 귀농귀촌인 농촌정착기초교육을 진행해 교육 마지막 날인 24일 100여명의 수료생 배출을 축하하는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귀농지원사업 안내, 농업기관 사업소개, 성공귀농을 위한 경영전략, 영농기초 이론, 선도농가 현장체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지역귀농인과의 만남을 통해 정보교류의 장이 됐다.

영천시는 타 자치단체보다 한 발 앞서 2008년부터 귀농교육을 실시해귀농인에게 필요한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마련해 성공적인 농촌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수료생 안희동씨(37)는 “귀농교육을 통해 다양한 정보제공 및 지원정책 등을 알 수 있어 알찬 귀농 준비가 됐으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ㆍ화합으로 성공 귀농을 이뤄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료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재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국 수많은 지역 중에 영천정착을 결정한 교육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하고, “기존 농촌지역주민들과 상생의 화학반응을 일으켜 가장 살기 좋은 도농복합 명품도시를 만들어가자”고 제언했다.

영천뉴스24 안애경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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