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소재 영천학사 2017년 입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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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소재 영천학사 2017년 입사식 개최
  • 이원석 기자
  • 승인 2017.02.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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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기숙사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 학부모들의 교육비 경감

21세기 지역과 국가의 발전에 기여할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한 영천학사의 2017년도 입사식이 지난 24일 서울 동대문구 소재 영천학사에서 개최됐다.

유기조 재경영천향우회장, 최상식 사무총장, 정태진 영천학사장, 영천시 인재양성과장과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입사생 56명을 대상으로 김상석 사감선생의 오리엔테이션과 학사운영 설명, 입사생 수칙교육이 있었으며, 2016년도 입사생 선행우수자에 대한 표창장 전수와 2017년도 자치회 간부 임명장 수여 등이 있었다.

이날 유기조 재경향우회장은 덕담을 통해 “몸은 서울에 있지만 항상 고향 영천의 발전을 생각하는 동량이 되어야 한다”며 고향사랑을 주문했으며, 영천시의 지원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서울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입사생들은 열심히 학업에 매진해 훌륭한 인재가 되어 영천의 후배들을 위해 환원할 것을 주문했다.

영천학사는 2008년 3월 개원해 수도권 소재 대학생들의 기숙시설 지원으로 학부모들의 교육비 경감에 크나큰 기여를 하고 있다. 입사생 부담금은 입사료 5만원/1회, 월사용료 14만원으로 대학교 인근의 자취방, 원룸, 대학기숙사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생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입사식 개최 소식을 듣고 “이제 입시에서 벗어나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계발하고 사회에서 두각을 나타내어야 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제와 같이 교육재능을 나누고 기부해야 한다”면서 베품의 미학을 강조했다.

영천뉴스24 이원석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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