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로타리, 자매마을 찾아 참사랑 몸소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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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로타리, 자매마을 찾아 참사랑 몸소 실천
  • 강춘호 기자
  • 승인 2017.02.2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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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잔치 열어 각설이 타령으로 어르신 흥 돋우고 이야기꽃 피워

포항 3630지구 영일만로타리클럽(회장 이승복) 회원 30여명은 지난 25일 자매결연마을인 임고면 평천1리를 찾아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을 대접하고 각설이 타령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고 이야기꽃을 피우며 마을발전기금을 전달하는 등 어르신들과 함께 남다른 정을 나누기도 했다.

2007년부터 평천1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포항 3630지구 영일만로타리 클럽은 매년 평천1리를 방문해 경로잔치를 열고 있으며, 이외에도 한방의료봉사, 농기계수리, 영정 사진촬영, 경로당에 가전제품을 전달하는 등 자매마을의 참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행사를 준비한 이승복 회장은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후원으로 평천1리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신을용 임고면장은 “바쁜 일상속에서도 잊지 않고 매년 경로잔치를 베풀어 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인연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천뉴스24 강춘호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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