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추진, ‘선배전우 명예선양 활동사업’ 통해 유가족 품으로
지난 17일 북안면장(이병성)은 6·25전쟁 참전유공자 故김수복씨에 대한 화랑무공훈장을 유가족(자 김한동)에게 수여했다.
故김수복씨는 6·25전쟁 당시 빛나는 무공을 세웠으나 어려운 여건으로 훈장을 받지 못하다가 최근 국방부와 육군에서 추진하고 있는‘선배전우 명예선양 활동사업’을 통해 유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아버지의 훈장을 받아든 아들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아버지가 생각나며 몇 개월 전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나셔서 아쉽다”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이병성 북안면장은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친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이 있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며 유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천뉴스24 최은하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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