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여러분 2016년 한 해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내년에는 올 한해 이룩한 성과를 토대로 영천발전을 위해 더욱 힘을 모아 주십시오.”

김영석 영천시장은 1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린 ‘12월 직원정례회’에서 한 해 동안 업무추진에 힘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영천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나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어려운 시국일수록 묵묵히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어서 그는 올 한 해는 렛츠런파크 영천의 걸림돌이었던 영구시설물 축조문제 또한 해결되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하이테크지구 조성과 군사보호구역해제에 대한 어려운 고비를 넘겨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해 ‘잘사는 영천’ 건립에 한걸음 다가섰다고 전하며,

특히 내년도는 그간 추진해 온 사업들을 차근차근 챙기고, 맺은 결실들을 하나씩 모아 영천의 새로운 밑그림을 완성해 나가는 해가 되길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정례회에 앞서 우수기업, 시정 유공 민간인 및 공무원에 대한 시상과 2016년 읍면동 행정실적 평가 시상 등 총 30여명의 민간인과 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특히, ㈜에슬린 천자우 대표가 건전한 기업문화 정착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기업에 선정돼 상패를 수여 받았다.

영천뉴스24 홍목흠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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