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인 장학금 기탁 및 봉사활동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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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업인 장학금 기탁 및 봉사활동에 앞장서
  • 이원석 기자
  • 승인 2016.12.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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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영도 우먼파워! 지역사회환원에도 여성CEO가 넘버원!

영천시 여성 CEO들의 소통, 배려, 포용력이 기업경영에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 넣고 있다.

영천여성기업인협의회는 자동차부품, 식음료, 문구용품 생산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영천시 여성 CEO들이 모여 2007년 결성한 이후 매년 회원이 증가해, 현재 25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여성기업간 상호 협력과 정보교류를 통해 해마다 매출액을 신장시키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여성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여성 CEO아카데미 운영, 여성기업인 경영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했으며, 한 달에 한 번씩 모여 기업정보공유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토론도 실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얻은 이익을 지역사회로 환원해야한다는 원칙에 따라 다양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영천시 장학회에 1,550만원을 기탁해 2008년부터 올해까지 장학회에 총 4,715만원을 기탁했을 뿐만 아니라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도 8년간 총 900여 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자장면 봉사활동단체인 ‛청춘자장면’(예궁, 대표 박선희)에 2015년 80만원 상당의 노래방기기를 전달했으며 기업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매월 자장면을 삶고 나르는 등 봉사활동에도 직접 참여 하고 있다.

영천여성기업인협의회 최경자 회장(동서제약웰빙(주) 대표)은 국내외로 판로를 개척해 매출액을 신장시키는 등 기업경영에 있어 여성파워를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동서청춘대학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김윤희 부회장((주)금강 대표) 또한 연구개발 투자 등 적극적인 기업 활동 및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두 명의 CEO 외에도 영천시 여성기업인 회원들은 여성CEO로서의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 기업경영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매년 전국적으로 여성기업체 수가 증가하는데 발맞춰 여성기업제품 공공구매 확대(2015년 대비 4.5%증가), 중소기업 운전자금지원도 추천금액 우대(일반기업 3억원→여성기업 5억원) 및 신청기회 확대 등 여성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존 여성기업 지원뿐만 아니라 신규 여성기업의 발굴 및 지원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영천뉴스24 이원석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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