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최초 기숙형공립중학교인 별빛중학교(교장 이원락)는 23일 기상청 지역별 찾아가는 DREAM 기후과학 체험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대구기상청에서 대구·경북청소년들에게 기상기후과학 문화에 대한 이해를 확산하고 기상직업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실시한 지역별 찾아가는 체험프로그램 공모에 따라 열린 것이다.

이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수업분석실에서 실시된 체험교실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먼저 TBC기상캐스터로부터 기상청일기예보생산과정과 미래의 기상인이 되기 위한 방법을 안내받았다.

이어서 정희윤 기상기후 전문강사로부터 기상관측 이해를 위한 다양한 방법안내와 기상관측 장비를 활용한 관측 활동체험(교구만들기)을 통해 기상관측의 이해를 증진했다.

이번 체험교실에서 학생들은 기상청을 방문하지 않고서도 학교로 찾아온 전문가와 함께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상청에서 하는 일들과 관련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기상관측 방법의 다양성과 관측장비에 대한 이해를 통해 관련 직업세계에 대한 최신정보와 미래의 기상기후변화에 대한 정보 등을 전문강사로부터 얻음으로써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밑거름으로 삼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영천뉴스24 안애경 기자 ycn24@hanmail.net

Copyrights ⓒ 영천뉴스24 (www.yc24.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애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