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창파동물매개치료연구센터(센터장 이예숙/이하 ‘본 센터’)는 대구신기중학교(교장 김제율)를 방문해 진로ㆍ직업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중학교 1, 2, 3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6월까지 동물매개치료지원수업을 월 2회(총 4회) 실시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2015년 4월부터 본 센터의 주관으로 대구미래대학교 동물매개재활과 학생 및 경북영광학교 교사들의 지원으로 시작한 동물매개치료지원수업은 금년 대구신기중학교 특색사업으로 선정되어 체계적인 동물매개치료지원수업을 실시하여 수업을 진행하는 동안 동물과의 친밀감을 높이고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긍정적인 행동의 변화를 보였다.
또한, 동물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학생들은 동물매개재활과 학생들의 활동 모습을 보며 직업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2007년부터 동물매개치료지원수업을 실시해온 본 센터는 경북 영천에 소재한 특수학교인 경북영광학교의 정규교육과정에 전국에서 최초로 동물매개치료교육을 편성ㆍ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내의 정서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서부중학교, 칠곡중학교, 대구장애인복지관, 곽호순병원, 교육지원청 WEE센터, 창파유치원 등 다양한 유ㆍ초ㆍ중학교와 대학교, 노인요양원 등 각종 기관과 함께 MOU를 체결하여 체계적인 동물매개치료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영천뉴스24 주은숙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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