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째 2대째 이어지는 훈훈한 사랑의 쌀 전달
영천시 신녕면에서는 9일 신덕리 정대만ㆍ정기포 부자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40포(20kg, 1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정대만씨는 1984년부터 31년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20kg용 쌀 40포를 기증해 오고 있는데 부친 정대만씨의 이웃사랑 실천은 2년 전부터 아들 정기포씨에 이어져 2대에 걸친 부자의 이웃에 대한 사랑은 묵묵히 이어져오고 있다.
김중하 신녕면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따뜻한 정을 보내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으며 기탁한 쌀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해 설 명절을 조금 더 따듯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영천뉴스24 주은숙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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