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서장 정우동)과 NH농협영천시지부(지부장 이세환)는 ‘15년 3월 11일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의 공명선거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4일 농협영천시지부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약은 ‘15년 3월 11일 동시 조합장 선거의 공명선거 구현과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조합원 상대 계도 및 홍보 활동에 적극 협력하며 조합장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지도록 함으로써 농협의 건전한 발전과 민주사회 발전에 상호 기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정우동 영천경찰서장은 “이번 농협조합장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져 선거가 끝난 후 후보자 모두가 승복하고 농협발전의 토대가 되는 진정한 일꾼을 뽑는 축제의 선거가 되기를 바라며, 선거관련 금품을 받으면 제공한 사람뿐만 아니라 받은 사람도 처벌된다는 것을 조합원들이 명심하고 소중한 한 표, 깨끗한 한 표를 행사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협중앙회는 방학중 대학생을 통한 공명선거 서포터즈를 운영해 농협을 방문하는 조합원 고객들에게 깨끗한 선거문화를 만들도록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경북지역본부 검사국 직원들에게 담당구역을 정해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불법행위, 위규사항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영천뉴스24 주은숙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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