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기다리는 2월의 시작과 함께 재)영천시장학회에도 반가운 기탁자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이득우 특전전우회 경상북도지부장이 300만원, 경북신용보증재단협의회 영천지회(회장 홍진한)에서 130만원, 영천시산림조합(조합장 정기준)에서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득우 특전전우회 경상북도지부장은 “최근 영천발전, 교육발전이라는 구호를 실감할 수 있을 정도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것 같다. 영천을 위해 일하는 많은 분들의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 기탁에 참여하게 됐다”고 인사말을 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협의회 영천지회 홍진한 회장과 관계자들도 장학금 130만원을 기탁하며 “신용보증재단협의회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 주는 것처럼 영천시 장학회가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역할을 잘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각종 산림사업에 대한 기술지도 및 사유림대리경영사업, 신용사업 등을 펼치고 있는 영천시산림조합의 정기준 조합장은 장학금을 전달하며 “나무도 함께 가꾸어 나갈 때 아름다운 숲이 되듯 아이들도 우리 모두가 함께 소중히 보살필 때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영석 이사장은 “최근 교육분야의 성과는 영천교육의 새로운 지각변동이라 할 정도로 파격적이다. 그렇게 소망하던 명품교육도시에 대한 꿈이 성큼 현실로 앞당겨져 고무적이며 장학회도 이러한 기세와 함께 더욱 활성화시켜 명품교육도시의 초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영천뉴스24 주은숙 기자 ycn24@hanmail.net
Copyrights ⓒ 영천뉴스24 (www.yc24.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