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 및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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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 및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개최
  • 안애경 기자
  • 승인 2015.01.1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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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북한이탈주민 30여명 초청

영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정창식)는 13일 영천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3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안전교육담당 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실습교육과 생활속의 응급조치 등 안전교육을 했다.

이어서 정창식 보안협력위원장 및 위원, 경찰서장, 각 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20kg)을 탈북민 53세대에 기증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보안협력위원회의 사랑나눔 행사와 연계한 꽃편지 릴레이 제13호 행사로 문화적 차이, 생활환경의 변화, 경제적 형편 등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삶의 의지를 불태우는 탈북민들의 안전확보를 위한 교육과 조기정착 지원을 위한 뜻깊은 사랑나눔 기부행사였다.

정창식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12월 29일 배영미 의경 어머니 회장으로부터 꽃편지를 전달받고 어떻게 나눔을 실천할지 고민을 하다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고 생각하고 추운겨울을 맞아 생활고로 힘겹게 살면서도 삶의 희망을 부여잡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가까운 이웃 탈북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안전교육과 함께 작은 정성으로 쌀을 마련했다. 세상에서 가장 값진 것은 사랑을 나눌 줄 알고 베풀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더 많은 나눔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영천뉴스24 안애경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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