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윤식)에서 지난달 25일 2층 대강당에서 조합원 대학생자녀 73명에게 장학금 7천 3백만원을 지급했다.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약 75,000,000원 조합원 자녀 대학생에게 지급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지급액은 11억 2천 5백만원이다.

또 1일 오전 10시 농협중앙회 산지유통부 안재경 팀장을 강사로 초청해 금호농협 포도, 복숭아 공선회원 약 500명을 대상으로 경제사업종합센터 3층 대강당에서 농산물 공동마케팅 교육 실시했다.

경상북도와 영천시의 후원을 받아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금호농협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전속출하 공선회 육성을 위한 사업설명회, 경상북도 통합마케팅 조직 구축을 위해서 열렸다. 

김영석 영천시장과 정재식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경상북도 FTA 농식품 유통과 최영숙 과장, 농협영천시지부장, 농협중앙회 시장개척 팀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공동선별·공동계산 출하회 조직 육성의 목적은 소비지 급변하는 유통환경변화 및 농산물 FTA 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개별 농업인의 출하농산물을 조직화ㆍ규모화해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안재경 강사는 농산물 유통환경과 농업정책의 변화, 규모화의 힘, 통합마케팅사업으로 공동브랜드 창출, 공선회를 통한 농업인과 농협간의 신뢰 등에 대해서 역설했다.

영천뉴스24 홍목흠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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