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사관생도 임관 前, 일전불사의 의지 불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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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관생도 임관 前, 일전불사의 의지 불태운다
  • 홍목흠 기자
  • 승인 2014.03.0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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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도 특별 집중정신교육으로 확고한 국가관, 안보관, 역사관 신념화

육군3사관학교(학교장 소장 원홍규)는 오는 6일 합동임관하는 사관생도 49기 485명을 대상으로 국가방위의 최일선으로 떠나기 前 일전불사(一戰不辭)의 정신적 대비태세를 확립시키기 위해 1박 2일(3∼4일)간 특별 집중정신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특별 집중정신교육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최근 남북이산가족 상봉에도 불구하고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도발이 이뤄지고 있는 안보상황을 임지로 떠나는 사관생도들에게 명확하게 인식시켜 우리 軍이 수행할 임무와 사명감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기 위해 추진됐으며 사관학교 양성 교육기관에서는 최초로 시행된 집중정신교육이었다.

49기 사관생도들은 ‘야전에서 즉각 임무수행이 가능하고 미래 우리 軍을 선도할 주도적 문제해결형 정예장교’ 육성 프로그램인 생도교육 4대 아키텍처를 통해 지적능력, 군사지휘능력, 강인한 체력, 리더십을 구비해 야전으로 투입될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에서 지난달 25일 3사관학교에서 졸업식을 실시했다.

또한 49기 사관생도들은 지난달 10일부터 14일까지 4박5일간 시행된 합동성 안보현장 견학 시 대전 현충원을 비롯해 육ㆍ해ㆍ공군 주요 부대와 안보현장을 견학하고 육군참모총장, 야전군사령관, 해ㆍ공군 주요 지휘관들의 특별 정신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육ㆍ해ㆍ공군의 합동성을 이해하고 호국정신과 국가관, 안보의식을 고취한 바 있다.

특히 3사관학교는 임관 前 교육뿐만 아니라 올해 입학한 51기 사관생도들을 대상으로 기초군사훈련기간동안 2박 3일간의 집중정신교육을 통해 올바른 안보관과 역사관을 명확하게 정립하는 교육을 시행했다.

육군3사관학교는 이번 교육의 성과를 토대로 2015년 교육에도 기초군사훈련과정과 임관 前 사관생도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 집중정신교육을 시행해 확고한 국가관과 안보관을 정립하고, 사관생도 과정과 야전 소대장의 역할을 다해나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영천뉴스24 홍목흠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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