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체육과, 이웃과 함께하는 특별한 송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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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체육과, 이웃과 함께하는 특별한 송년회
  • 박효순 기자
  • 승인 2013.12.3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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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급식소 찾아 봉사하며 2013년 아름다운 마무리

새마을체육과 직원 일동은 31일 교촌동 나눔의 집 무료급식소를 찾아 소외 이웃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치며 2013년 한해를 뜻깊게 마무리했다.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르신들이 무료급식소를 찾았고, 어르신들이 준비된 자리에 앉으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뜻한 자장면이 전달됐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라는 직원들의 말에 “아이고, 맛나데이, 고마우이”하며 감사의 마음을 주고받았다.

교촌동 나눔의 집에서 2006년부터 매주 화ㆍ금요일 점심때마다 무료급식을 제공해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새마을체육과 직원일동은 뜻 있는 일에 함께 하고자 팔을 걷어부쳤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작은 힘이나마 함께 하는 것이 진정 이웃과 소통하고 사랑을 나누는 일이라며 자장면 요리 보조, 서빙 및 청소의 역할을 담당했다.

우현옥 나눔의 집 회장은 “연말이라 급식소를 찾는 어르신이 많은데 이렇게 일손을 덜어주어 정말 고맙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김영석 영천시장은 그릇마다 자장면을 가득 담아주며 “여러분들과 함께 뜻깊은 송년회를 하게 되어 기쁘며, 내년 갑오년 청말의 해를 맞아 행복영천건설을 위해 열심히 달리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영천뉴스24 박효순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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