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윤광서 소장 명예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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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윤광서 소장 명예퇴임
  • 홍목흠 기자
  • 승인 2013.12.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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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농업의 산증인, 38년 공직인생 2년 반 남기고

38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영천시 윤광서 농업기술기술센터소장이 27일 김영석 영천시장, 채장희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지광수 한국농촌지도자 연합회장 등 농민단체장 및 기관단체장, 김태옥 영천시의회의장과 시의원, 한혜련 도의회 부의장과 김수용 교육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로운 퇴임 행사를 가졌다.

이날 퇴임식은 약력 및 공적소개, 기념패(공로패, 재직기념패, 감사패) 및 기념품 전달, 축하 건배제의 등으로 퇴임을 축하했다.

이날 공로패는 영천시장, 영천시의회 의장,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이 전달했으며, 5개 단체(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농민회, 생활개선회, 한국여성농업인회) 합동감사패외 5개 등 농업인단체 및 동호회에서도 전달했다.

김영석 시장은 “영천벼농사의 변천사를 이끌 기계화의 산증인”이라며 “38년간 공직생활에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영천 농업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윤광서 소장은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직원들과 지역 농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퇴직 후에도 영천 농업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광서 소장은 1955년 7월 영천시 화북면 상송리 일명 아차골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3학년 시절인 1975년에 농촌지도직 시험에 합격한 이후 직장생활을 하면서 주경야독으로 방송통신대학을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후배 공무원을 위해 정년 2년 6개월을 남기고 명예퇴임을 했다.

영천뉴스24 홍목흠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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