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동 주민자치위원회(조순태 위원장)는 21일 주민자치강좌 수강생 등 80여명이 경기도 평택의 해군제2함대사령부 천암함을 견학하는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연평해전 3주기를 맞이해 수강생들의 안보의식 제고 및 화합 도모를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단전호흡, 탁구 등 주민자치 6개 강좌 수강생 및 주민자치위원, 기관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여해 천안함 선체 및 전시관을 견학하고 순직한 천안함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그리고 교육에 앞서 채신동, 괴연동에 조성된 영천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산업단지 내 투자현황을 설명하고 우리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장기 발전전략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순태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의 안보의식 제고는 물론 수강생들 간 한마당 화합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가 평생 학습의 장으로, 또 하나의 지역 공동체 문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뉴스24 주은숙 기자 ycn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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